안녕하십니까,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지원을 받아 「(초)미세플라스틱의 인체 및 환경 안전성 연구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박준우입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협에 대하여 해양, 담수, 독성, 위해성, 생태, 분석,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재와 미래에 닥쳐올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현재 19개 산·학·연 기관의 43명의 전문가가 본 융합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어 명실공히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다루는 국내 연구집단 중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68년 최초의 플라스틱이 소개된 이래, 편리성과 경제성은 플라스틱의 전 지구적인 생산과 소비증가를 유도해 왔으며, 그 결과 플라스틱의 역습, 미세플라스틱의 공포라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환경오염물질로서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인체 또는 환경에 위험한지 평가/예측하거나, 그 위험성을 줄이거나 없애는 데 필요한 기술적, 과학적 수준은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본 융합클러스터는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연구자를 초대하여 「International Workshop for Microplastics 2019: Current State of Art Knowledge and Future Directions in (Nano)Microplastic Research」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직면한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처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향후 필요한 기술적, 과학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4.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 융합클러스터 사업 주관책임자 박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