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통하며 현장의 해법을 찾는 학술 공동체를 향하여
학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6년 병오(丙午)년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함께, (사)환경독성보건학회 제21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를 굳건히 이끌어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원로 교수님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연구에 매진해 오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가 마주한 21세기의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단일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제입니다. 창립 이래 우리 학회가 고수해 온 '다학제간 협력'의 정신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때, 불가능해 보였던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이 즐겁게 교류하고, 신진 연구자가 꿈을 키우며, 학문의 성취가 현장의 목소리와 맞닿는 장을 만들기 위해 다음 네 가지 사항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 학술지 EAHT의 국제적 위상 강화: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학술지 EAHT가 환경독성 및 보건 분야에서 명망 있는 국제 학술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 회원 간 소통 채널의 다변화: 신·중견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넓히겠습니다. 특히 우리 학회의 미래인 대학원생들에게 더 많은 전문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 글로벌 네트워크의 실질적 확대: SETAC, ISES, ISEE 등 우리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국제학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학술적 지평을 넓히겠습니다.
•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학술 활동: 이론을 넘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연구 성과가 공유되도록 돕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기 학술대회는 물론, 각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현안 워크숍과 토론회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환경독성보건학회는 우리 모두의 자부심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늘 귀 기울이며,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제가 먼저 발로 뛰겠습니다.
올 한 해, 계획하신 모든 연구 성과를 풍성히 거두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사)환경독성보건학회 회장 권정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