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환경독성보건학회 회원 여러분!!
2014년부터 2년간 환경독성보건학회 회장으로 일하게 된 동덕여자대학교 박광식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회원여러분의 건승하심과 가정에 축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청마처럼 힘차게 활동하시는 회원님의 멋진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1985년 창립이래, 우리학회는 존경하는 선후배 회원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환경독성과 보건 분야에서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아울러 관련분야의 국가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룩한 회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제 환경독성보건 분야는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학문으로서, 또한 국가환경정책 수립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 분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학회는 사회전반에 걸친 환경문제와 보건문제에 대해 그 어떤 단체보다도 선도적이며 능동적으로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저는 신임회장으로서 우리학회의 사회적 소명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동계워크숍, 춘/추계 정기학술대회 등 기본적 학회활동 외에도 학회지의 SCI등재를 비롯하여, SETAC-AP의 네트워킹 복원, 국제수은학술대회 개최, 환경보건정책 연구사업의 핵심적 역할 등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엄무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작지만 쉬지 않고 노력할 때는 어리석은 자일지라도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저의 임기 동안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여러분의 건승과 가족의 행복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학회가 회원여러분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과 공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 환경독성보건학회 회장 박광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