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이후로 환경독성학은 많은 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환경보건독성학회의 계신 많은 학자분들은 구미 불산 누출사고부터 일반시민들까지 공포에 떨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이 한국에서 일어난 독성물질 사고에 대해서도 많은 논문을 발표하시면서 한국의 환경독성보건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일반 대중들에게 어떻게 알기 쉽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청년기자단에서는 청년들의 소통창구인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학회의 활동을 알리고자 노력하였고,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가 기획한 행사를 즐겨 주시고 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회는 물론이고 특히 저와 저희 기자단 모두에게 크게 성장할 수 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청년기자단과 학회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